반도체 D램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74% 점유율을 차지하며 세계 1위와 2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중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48분 전 거래일 대비 0.24% 상승한 164만3천원에 거래됐다.
이날 프린터사업부 분사와 태블릿 시장 침체 소식 가운데 삼성전자는 개장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했지만 장 중 반등하며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도 같은 시간 전 거래일 보다 2.68% 상승한 4만2천150원을 나타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D램 가격이 3년 7개월 만에 최대폭의 상승세를 보인 것이 이들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램 표준제품인 DDR3 4Gb(기가비트) 512Mx8 1333/1600MHz 평균 계약가격(고정거래가격)은 전날 기준 1.88달러로 한 달 전(1.50달러)에 비해 25.33% 급등했다.
이는 2013년 3월 상반월(3월15일 기준)에 전월 대비 18.52% 상승한 이후 D램 가격 상승 폭으로는 약 3년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D램 가격 상승과 함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4분기 실적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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