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3개월 미국 증시 흐름을 살펴볼 때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가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CNBC는 31일(미국시간) 미국 대선이 예정된 해의 8~10월 증시 흐름이 차기 대통령을 대체로 정확하게 예견해왔다며 현재 증시 흐름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승리를 점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CFRA의 샘 스토벌 수석 투자 전략가는 8~10월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2.2% 하락했다며 이는 여당 후보 패배의 징조라고 말했다.
그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사례 분석을 한 결과 7월 31일부터 10월 31일 사이에 S&P 지수가 하락했을 때 야당 후보가 승리한 경우가 전체 중 86%를 차지한다며 여덟 번 중 한 번꼴로 이 같은 분석이 빗나갔다고 강조했다.
만약 올해 대선에서 민주당이 백악관을 지켜낸다면 과거 사례가 절대적으로 옳지 않다는 교훈을 얻고 시장이 정권 교체를 우려했다는 것도 파악할 수 있다고 스토벌 전략가는 설명했다.
이어 그는 8~10월에 증시가 강세를 달렸을 때 여당이 대권을 잡은 사례는 전체 중 82%라며 다만 1968년과 1980년은 예외로 꼽힌다고 분석했다.
스트래티거스의 대니얼 클리프턴 정치 리서치 헤드도 증시 흐름이 민주당의 승리를 시사하지 않는다며 1984년 이후 대선 전 3개월 동안 증시가 하락한 경우 여당이 승리한 사례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클린턴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여전히 크지만,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 방침은 의회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시장은 대중보다 클린턴 후보의 승리 확률을 낮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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