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사태' 및 미국 대선 불확실성 등 대내외 악재가 잇따른 가운데 코스피가 2일 장중 1,970선까지 하락한 모습을 나타내면서 '공포지수'도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스피200 변동성 지수(VKOSPI)는 오전 11시 9분 전 거래일 대비 16.02% 상승한 17.16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장중 고가 기준으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여파가 미친 올해 6월 28일(19.92) 이후 4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VKOSPI는 코스피200 옵션 가격을 토대로 한 달 뒤 지수가 얼마나 변동할지 예측하는 지표로 통상적으로 코스피가 급락할 때 반대로 급등하는 특성이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공포지수'로 불린다.
미국 대통령 선거와 '최순실 게이트'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이 급등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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