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최순실 게이트' 의혹에 이름 올린 CJ그룹, 동반 하락세···한류 전도사 배경에 차은택 있었나

CJ그룹 로고

'최순실 게이트' 의혹에 이름을 올린 CJ그룹주가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 2일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이 거론된 가운데 CJ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4.39% 떨어진 16만3천500원에 마감했다. 장 중 급락세를 보이면 52주 신저가 (15만6천원)을 새로 쓰기도 했다.

CJ E&M(-7.72%), CJ씨푸드(-4.81%), CJ CGV(-3.54%), CJ대한통운(-2.43%), CJ오쇼핑(-2.01%), CJ제일제당(-1.60%) 등 나머지 계열사 주가도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CJ그룹이 현 정부 주도의 다양한 문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배경에 최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광고감독 차은택 씨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의혹이 악재로 작용했다.

특히 CJ그룹이 정부 주도 사업인 K 컬처밸리에 1조원 넘는 거액을 투자한 이후 이재현 회장의 특별 사면이 결정되는 등 여러 정황이 확인되며 의혹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한류 전도사를 표방해 온 CJ 계열사들이 최순실 사태의 영향을 피해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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