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1,150원에 올라서는 등 급등세를 보였던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급락세를 보이며 널뛰기 장세를 나타났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2원 급락한 달러당 1,139.6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급락세 속에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6일 이후 6거래일 만에 1,140선이 무너졌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3원 내린 1,145.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약 4개월 만에 장중 1,150원대를 기록하는 등 9.9원 급등했으나,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최순실 사태와 트럼프 리스크 등 대내외의 정치적 불안요소가 산재해 있어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도 커지는 모습이다.
미국에서는 대선이 막판 혼전 국면으로 흐르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으로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오히려 대선 결과를 의식해 신호가 예상보다 강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국내에서도 최순실 국정 농단 파문이 정치적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어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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