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과 '트럼프 리스크'가 대내외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가 4일 또 다시 1,970선으로 하락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 이후에도 약보합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37포인트(0.22%) 내린 1,979.43을 나타냈다.
전날 지수가 5거래일 만에 반등한 가운데 이날 0.07포인트(0.00%) 소폭 오른 1,983.87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팔자'를 이어가며 1,980선 초반에서 약보합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오는 8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미국 대선에 대한 경계감과 최순실 사태로 인한 국정 혼란으로 하락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줄면서 불확실성 고조에 의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지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최순실 게이트' 확산에 불안을 느낀 외국인이 선물, 현물을 모두 매도하는 모습이다.
다만 펀더멘탈 이슈가 아닌 대내외 이벤트 경계심에 의한 측면이 큰 만큼 추가적인 지수 하락 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4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0억원어치, 418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2.88포인트(0.47%) 내린 607.11을 나타냈다.
지수는 0.08포인트(0.01%) 오른 610.07로 개장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약세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48.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