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이번 대선에서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됐던 미연방수사국(FBI)의 힐러리 클린턴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가 무혐의로 종결되며 도쿄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7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271.85포인트(1.61%) 오른 17,177.21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15.76포인트(1.17%) 상승한 1,362.80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 지수는 상승 출발한 이후 계속해서 오름세를 이어갔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가 고개를 들며 '트럼프 리스크'가 높아진 가운데 증시와 환율 등이 큰 영향을 받았다.
6일(미국시간)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은 하원 정부개혁감독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재수사 결과, 클린턴 후보의 이메일 서버에 관한 지난 7월 불기소 권고 결론을 바꾸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시의 결정을 뒤집을 새로운 혐의가 나오지 않아 재수사를 마무리했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28일 하원 정부개혁감독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새로운 클린턴 후보의 사설 이메일이 발견됐다며 재수사 방침을 밝혀 '대선 개입' 논란에 휘말린 지 9일 만이다.
금융 시장이 선호하는 클린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자 주식 등 위험 자산은 강세를 달리고 안전 자산은 하락했다.
안전 통화인 엔화는 이날 대폭 하락하며 주가 오름세를 부추겼다.
도쿄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1.27엔 오른 104.37엔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 상승은 엔화가 달러화에 약세라는 의미로 일본 수출 기업의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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