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미약품 의혹 수사 중 실종된 직원 차량 발견···행방 묘연

한미약품

검찰이 한미약품의 늑장공시 의혹과 미공개 정보 사전 유출 등에 대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조사 중 실종된 공시 및 회계 담당 임원 김 모(46) 씨의 차량이 북한강 변에서 발견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 유적지 인근 북한강 변에서 김 씨의 쏘나타 차량이 발견됐다.

한편 김 씨는 지난 1일 오전 출근한다고 집을 나선 뒤 아직까지 소재 파악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직전 날인 31일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현재 한미약품은 서울남부지검으로부터 베링거잉겔하임 기술이전 계약 해지와 관련한 악재 정보를 사전에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의 차량에서 특별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모든 가능성을 두고 김 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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