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을 앞두고 힐러리 클린터 민주당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힐러리 당선시 엔-달러 환율 108엔선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나왔다.
MUFJ 모건스탠리의 우에노 다이사쿠 수석 외환 전략가는 8일 보고서를 통해 "클린턴이 승리한다면 엔-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해 108엔을 일시적으로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우에노 전략가는 "엔-달러 환율의 이러한 상승은 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위험회피 분위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그는 "12월 인상 후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내년 4~6월까지 지속한다면 엔-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나타낼 기반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가기준으로 엔-달러 환율이 108엔선에 오른 것은 지난 6월 2일 달러당 108.87엔을 기록한 것이 마지막이다. 당시 엔-달러 환율은 전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소비세율 인상 시기를 연기한다는 발표 이후 급락세를 나타내며 108엔선이 무너졌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