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과 공동 개발한 5G(5세대) 시범서비스의 통신 규격을 전격 공개했다.
KT는 8일 홈페이지에 '5G 서비스' 페이지(http://www.kt.com/biz/kt5g_01.jsp)를 개설하고 노키아·삼성전자·인텔 등 글로벌 제조사들과 함께 개발한 'KT 5G-SIG(시그) 규격' 문서를 공개했다.
'KT 5G-SIG 규격'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5G 시범서비스에 사용되는 통신 규격으로, 국제전기통신연합(ITU)와 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 등 글로벌 표준단체의 주요 요구사항과 핵심 기술요소를 반영했다.
이번에 공개된 규격 문서는 영문 PDF 파일로, 누구나 내려받아 볼 수 있다. 문서에는 5G 주요 통신 기술의 정의와 구현 방법 등이 담겼다.
지금 개발되고 있는 5G 통신 기술로는 28㎓에서 최대 속도 20Gbps를 실현하는 방식과 3.5㎓ 대역에서 최대 속도 3Gbps를 구현하는 방식이 있다.
KT와 협력 중인 삼성전자, 노키아, 인텔 등 글로벌 제조사들도 평창올림픽 5G 시범서비스에 활용될 기지국과 단말, 통신망 장비 개발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창석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은 "평창올림픽에서 기술을 검증한 뒤 국제표준에 반영해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5G-SIG가 국제 표준의 주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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