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성남시 전기차 88대 민간보급…2천300만원 지원

성남시 전기차 88대 민간보급…2천300만원 지원

경기도 성남시는 예산 지원으로 올해 전기자동차 88대를 민간에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전기차를 구입한 시민, 법인기업체, 개인사업자에게 대당 2천100만∼2천300만원씩 모두 2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보조금은 차량가격의 26∼55%인 1천700만∼1천900만원(국비 1천200만∼1천400만원+시비 500만원)과 충전기 설치비 400만원을 합쳐 최대 2천300만원이다.

개별소비세(최대 200만원), 교육세(최대 60만원), 취득세(최대 140만원) 공제 등 세제 혜택도 준다. 연간 자동차세는 13만원이다.

민간보급 차량 8종(승용 7종·화물 1종) 중 가장 많은 차종은 현대 아이오닉(66대)이다. 이어 기아 쏘울(9대), 르노삼성 SM3(8대), BMW i3(3대), 한국GM 스파크(2대) 순이다.

수원시와 함께 경기도 전기자동차 시범도시인 성남시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제작사·판매점 회의, 전시회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가동해왔다.

25분이면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소(50㎾급)도 시청을 비롯한 6곳에 설치했다. 판교 포스코ICT 사옥 앞에는 기업 측이 설치한 충전소도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성남아트센터 등 3곳에 급속충전소를 추가 설치한다.

내년에도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100대의 전기차를 민간(82대)과 관용(18대)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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