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미 대선] 공화당의 양원장악은 확실해졌다

뉴욕타임즈 하원의원 판세

현지시간으로 8일 열린 미국 대선은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을 비롯해 하원의원과 상원의원의 3분의 1을 선출한다.

트럼프 열풍과 더불어 공화당의 의회 장악도 확실해졌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9일 오전0시 30분 NBC에 따르면 공화당은 하원의원 선거에서 확보한 의석은 235석으로 전체 435명 중 과반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화당은 원내 다수당 지위를 지켰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즈 홈페이지의 실시간 하원의석 정보에서도 공화당은 218석을 확보해 153석을 확보한 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선거 전부터 미국에서는 민주당이 '싹쓸이' 수준의 승리를 하지 않는 이상 하원 다수당 자리를 공화당으로부터 빼앗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전체 100석중 34석을 선출하는 상원의원 또한 공화당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공화당은 기존 의석과 이번에 선출한 의석을 합해 48석을 얻어 현재 46석을 얻은 민주당을 제친 것으로 나왔다.

민주당은 자당의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선거 직전 근소한 차이지만 우위를 굳히자 민주당은 상원 다수당 탈환을 위해 돈과 에너지를 쏟아부었다.

앞서 뉴욕타임즈는 상원의원을 새로 뽑는 34개 주를 민주당 성향 10곳, 공화당 성향 16곳, 경합주 8곳으로 분류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연간 투자 73% 확대…주가 10% 급등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연간 투자 73% 확대…주가 10% 급등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기업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초지능(Superintelligence)'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내년도 자본 지출을 전년 대비 70% 이상 늘린다는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막대한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본업인 광고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와 확실한 미래 가이드전스에 투자자들은 환호하며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구글, 中 '사이버 네트워크' 아이피디아 정조준…9백만 기기 차단

구글, 中 '사이버 네트워크' 아이피디아 정조준…9백만 기기 차단

구글이 수백만 대의 가정용 기기를 통해 운영되던 중국계 사이버 네트워크에 법적 조치를 취하며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아이피디아(Ipidea)’로 알려진 이 기업은 수상한 방식으로 사용자 기기를 프록시 네트워크에 편입시켜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글은 미국 법원의 명령을 통해 이들의 인터넷 도메인을 전면 차단했다.

마이크로소프트 AI에 37조 투자…클라우드 성장 둔화

마이크로소프트 AI에 37조 투자…클라우드 성장 둔화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상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투자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매출 성장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사고 있다. 특히 매출 성장세를 앞지른 비용 증가율로 인해 'AI 거품론'에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인플레 경계 속 고용 안정 주력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인플레 경계 속 고용 안정 주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현행 3.50~3.75%로 동결했다. 29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월 2일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