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에서 시장의 예상을 깨고 트럼프가 백악관에 입성한 가운데 유럽증시가 일제히 급락 출발했다.
9일 오후 5시 15분(한국시간)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1.62% 하락한 10,312.14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는 1.39% 떨어진 4,414.54를 보였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영국 런던의 FTSE 100지수는 2.12% 급락한 6,698.19를,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1.99% 미끄러진 2,963.30을 나타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힐러리의 손을 들어왔던 시장은 트럼프 당선으로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의 무역정책부터 정부 주요직위 선임까지 총체적인 불확실성에 빠졌다.
'트럼프 리스크' 현실화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이 패닉에 빠진 가운데 자금은 주식시장을 벗어나 안전자산인 채권과 금, 엔화로 집중되고 있다.
켄 오델루가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AFP에 "유럽증시에 또 다른 블랙스완이 닥쳤다"면서 "브렉시트 당시 경험에도 시장은 트럼프의 승리에 대비돼 있지 않았고, 이제 그에 따른 큰 타격을 견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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