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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최순실 정국 야당 총공세 참여한 박영선...”국정원도 모금에 관여“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1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긴급현안질문을 하고 있다. 2016.11.1

국가정보원이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 관련 기관의 모금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11일 ‘최순실 게이트 등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 실시의 건’으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국정원이 미르,K스포츠재단의 모금에 관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달 12일 미르·K스포츠 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예산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분석한 결과 앞으로 5년간 총 355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할 계획을 세웠던 것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현 정국에 대해 "여당 지도부가 총리를 물색하고 다니지 않나. 자신들에게 유불리를 따지면서 총리를 물색하는 지금의 모습은 안된다"면서 "여야 의원들이 모두 모여 비상시국회의를 열고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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