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 이후 38원 가까이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전날 5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 마감한 가운데 16일 원-달러 환율은 1,170원선을 기준으로 오르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제 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트럼프가 펼칠 공격적인 재정확장 정책과 미국의 금리인상이 가까워짐에 따라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과 연말을 앞두고 수출입업체의 네고 물량 및 1,170원선에서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내다보면서 상승폭이 제한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범위는 1,163.00~1,173.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외환 전문가는 "현재 트럼프 당선 이후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이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1,170원대를 단기 고점으로 인식한 탓에 차익실현 물량도 상당 수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국채 금리가 진정되기 전까지는 외환시장에서 트럼프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완만하게 상승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해당 외환 전문가는 이날 원-달러 환율의 예상 범위를 1,164.00~1,172.00원로 잡았다.
또 다른 외환 전문가는 "지난 10월 미국의 소매판매가 예상을 웃돈 데다 전달 수치도 상향 조정돼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져 글로벌 달러 매수세가 탄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최근 급등에 대한 피로감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1,170원대에 올라가면 네고물량도 쏟아지고 있어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달러 강세 기조는 이어가겠지만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환 딜러는 이날 원-달러 환율의 예상 범위를 1,163.00~1,173.00원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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