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재닛 옐런 "기준금리 인상 비교적 이른 시점이 적절"···12월 금리인상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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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17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연방준비위원회(연준) 의장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비교적 이른 시점"에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시장에서는 옐런 의장의 이런 발언은 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이날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 청문회 출석에 앞서 옐런 의장은 "이달 초에 열린 FOMC에서 위원회는 목표금리 인상의 근거가 더 강해졌다"며, 추가 발표될 경제지표들이 양호하다면 "금리인상이 비교적 이른 시점에 적절해질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이날 성명에서 "FOMC가 연방기금금리를 너무 오래 지연시킨다면 통화정책을 비교적 급격하게 긴축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며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너무 오래 유지한다면 지나친 위험(자산) 선호현상을 부추기고 금융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준은 지난해 12월에 기준금리를 현재의 0.25∼0.5% 수준으로 한 차례 인상한 뒤 올해들어서는 이달 초 열린 FOMC 정례회의 때까지 계속해서 금리를 동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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