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제 45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던 엔-달러 환율이 결국 달러당 110엔선에 올라섰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31일(미국시간) 달러당 110.73엔을 기록한 이후 5개월 만이다.
엔-달러 환율은 뉴욕 외환거래소에서 17일(현지시간) 오후 7시 53분 전장 대비 0.05엔 상승한 달러당 110.17엔을 나타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날 오전 7시(한국시간)에 회동을 가지면서 엔화 약세(엔-달러 환율 상승)가 두드러졌다.
트럼프가 당선 이후 다른 국가 원수와 첫 회동을 가진 가운데 이 자리에서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일본의 환율조작 혐의 등에 대한 트럼프의 향후 대응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재닛 옐런 연방준비위원회 의장이 전날 의회에 출석에 증언을 앞둔 가운데 "비교적 빠른 시기에 금리인상이 적절하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12월 금리인상에 힘이 실리면서 달러화 강세에 더욱 힘을 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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