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 달러 강세와 공급과잉 우려에도 불구하고 감산 합의 기대감이 재차 불을 지피며 국제유가는 18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27달러(0.6%) 상승한 배럴당 45.69달러에 종가를 형성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내년 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0.37달러(0.5%) 오른 배럴당 46.86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달러화 강세와 공급과잉 우려라는 악재에 직면해 있었다.
전날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 청문회 출석한 재닛 옐런 미연방준비위원회(연준) 의장의 발언에 따라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더욱 현실화에 가까워지며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그 밖에도 원유서비스업체인 베이커 휴는 미국에서 가동중인 원유채굴장치가 지난 주에 전주대비 19개가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공급 과잉 우려가 불거졌다.
하지만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기대감이 악재를 모두 덮으며 국제유가는 상승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이 지난 9월 알제리 회담에서 감산 합의를 했지만 이란 등 일부 회원국이 예외 요구를 하며 감산 합의 기대감이 흐려진 바 있다.
그러나 OPEC 회원국 대다수가 이란에는 예외를 주자는 데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감산 합의를 위한 장애물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OPEC은 오는 3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최종 합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48.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