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원-달러 환율, 하락 개장 불구 장 중 1,180원서 상승 흐름···달러화 강세 여전

이겨레 기자
달러

전날 1,180원선에 재차 올라섰던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며 장을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38분 전거래일 대비 1.2원 상승한 달러당 1,181.3원을 나타냈다.

이날 3.1원 내리며 1,170원선에서 장을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여전한 달러화 상승세를 확인하며 다시 오름세로 방향을 틀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12월 금리인상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유로화, 엔화, 스위스 프랑 등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데스는 전날 102엔선을 돌파하며 102.05까지 고점을 높이는 등 달러화 강세 기조가 여전함을 드러냈다.

개장 직후 월말이 다가오며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탓에 원-달러 환율은 1,170원선 후반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듯 보였지만 달러화 강세를 재료로 1,180원선을 회복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미국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시장이 휴장함에 따라 거래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날 원-달러 환율 움직임은 다소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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