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9일 외국인과 기관이 공방전을 벌인 가운데 1,970선에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6포인트(0.01%) 상승한 1,978.3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1.03포인트(0.05%) 내린 1,977.10으로 출발한 뒤 등락을 오가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장 중 기관이 2천억대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하락 곡선을 그려나가는 듯 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오후 2시 30분 제 3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 이후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잡으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국민 담화에서 "대통령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며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3거래일 째 사자를 이어간 외국인은 1천41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436억원, 12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날 개인은 팔자와 사자를 오간 끝에 장 막판 '팔자'로 방향을 잡았다.
이날 코스피시장의 거래대금은 4조374억원, 거래량은 2억1천14만주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3.02포인트(0.51%) 오른 596.07로 마감했다.
지수는 0.50포인트(0.08%) 내린 592.55로 출발한 뒤 소폭의 등락을 보이다 대국민담화 소식에 상승 반전했지만 또 다시 600선 진입에 실패하며 종가 기준으로 4거래일째 590선에 머물렀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01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12억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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