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합의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으로 1,170원선에 올라섰던 원-달러 환율이 달러화 조정 국면 가운데 하락세로 마감했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원 내린 달러당 1,167.6원에 장을 마쳤다. 이로써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29일부터 3거래일간 1,160원선에서 종가를 형성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7.9원 급등한 1,177원에서 장을 시작한 가운데 장 내내 우하향 곡선을 그려나가며 약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의 경제지표를 호조 가운데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최근 이어진 조정 국면을 결국 벗어나지 못했다.
이어 월말을 맞이하며 수출업체 네고 물량(달러 매도)가 다수 쏟아졌고,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5거래일째 사자를 이어나가며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렸다.
다만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확정에 가까운 분위기고, 2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도 남아 있는 만큼 앞으로 달러화 강세를 이끌 재료들이 남아있는 상태다.
또한 1,160원선에 접어들 경우 저점 인식에 따른 매수 물량이 나오며 원-달러 환율의 저점을 다소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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