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대화면 전략 스마트폰 'V20'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V20이 흥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6일 모바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V20을 공개 하며 오는 7일 오전 서울 양재동 R&D센터 에선 조준호 MC사업본부장 사장(대표이사)이 직접 제품을 공개한다.
최근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터라 LG전자 MC사업본부는 V20의 성공이 절실하다. 지난 3월 세계 첫 모듈폰 G5를 공개하며 선풍적 반응을 일으켰지만 공급이슈로 흥행은 부진했다.
G5 본체의 수율 저하와 개별 모듈의 판매·마케팅 비용까지 커져 2분기에만 1500억원의 적자를 봤다. 상반기 휴대폰 사업으로 본 손실만 3500억원. LG전자는 보급형 라인업 중 20%를 통합하고 타사업부와 LG전자 계열사로 인력을 재배치해 몸집을 줄였다. V20은 절치부심의 과정에 나온 결과물이다.
LG전자는 V20을 모듈폰 대신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풀메탈 형태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다. 모듈 생태계 확장보다 기존 V시리즈의 특성을 살리는 방향을 취했다.
전작의 듀얼카메라도 그대로 탑재했다. 'V10'부터 'G5', 'V20'까지 주요 모델에 나란히 탑재되면서 듀얼카메라는 LG 전략폰의 주요 특징이 됐다. V20은 전·후면 카메라 모두 광각과 일반각 촬영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 모바일 업계 관계자는 "LG전자의 V20이 이달 말 출시되면 '갤럭시노트7'의 판매 재개 시점과 맞물린다"며 "애플의 아이폰7도 7일(현지시간) 공개를 앞두고 있어 프리미엄 스마트폰시장이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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