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가 키보드 달린 안드로이드폰 '프리브 바이 블랙베리'(PRIV by BlackBerry)로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 재도전을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
블랙베리는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회사 제품 최초로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가 탑재된 프리브를 공개했다.
이날부터 SK텔레콤 T월드다이렉트, KT올레샵, G9, G마켓, 옥션, 3KH 등에서 구입 가능하며 출고가격 59만8천원에 구입 가능한 프리브 는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가 탑재된 프리브는 트레이드 마크인 키보드와 강력한 보안 기능이 특징이다.
프리브는 이중 키보드를 갖췄다. 제품 하단에 붙은 쿼티 키보드는 슬라이드 방식으로 뺐다가 넣을 수 있다. 쿼티 모드로 사용하다 슬라이드를 닫으면 화면에 뜨는 가상 키보드를 이용할 수 있다.
블랙베리는 "제스처 타이핑(gesture typing) 기능이 들어가 터치 키보드와 실제 키보드 모두에서 섬세하게 커서를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랙베리는 프리브에 탑재된 보안 기능이 해킹과 악성코드 침입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고 강조했다.
프리브는 지난해 11월 미국 등지에서 출시됐으며, 국내에서는 인증 절차 등으로 출시가 늦어졌다.
블랙베리가 한국시장에서 신제품을 내놓은 것은 2013년 이후 3년 만으로 가을 스마트폰 대전에서 어떤 성적을 낼 것인지 주목된다.
블랙베리는 독자적인 OS와 차별화된 디자인의 스마트폰으로 2000년대 후반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회사다. 하지만 삼성전자 등에서 출시한 안드로이드폰과 애플 아이폰 등에 밀려 고전했으며, 2013년에는 한국법인이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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