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한 편을 보려면 수초짜리 광고를 참고 봐야한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가 광고 없이 원하는 비디오 콘텐츠를 자유롭게 볼 수 있는 유료 서비스 '유튜브 레드'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유튜브는 6일 서울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간담회를 열고 유료 동영상 서비스인 '유튜브 레드'를 미국,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에 이어 전 세계 다섯 번째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시장만 놓고 보면 처음 출시되는 것이다. 앞서 유튜브는 지난해 10월 스마트폰, 태블릿, 데스크톱 PC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를 월 이용료 9.99달러에 내놓았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에 이어 전세계 다섯 번째,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하는 유튜브 레드는 프리미엄 유료 동영상 서비스로 동영상을 광고 없이 재생하고, 영상을 저장해 오프라인 상태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에서 다른 앱을 열거나 화면을 꺼도 백그라운드 재생이 가능하다. 유튜브 레드 가입자는 주요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제작자들과 협업해 진행하는 유튜브 레드 전용 콘텐츠 '유튜브 오리지널(YouTube Originals)'도 즐길 수 있다.
'유튜브 레드'는 광고 없이 동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원하는 영상을 다운로드해 뒀다가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은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될 유튜브의 독점 콘텐츠인 '유튜브 오리지널'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일정 기간에 레드 회원만 볼 수 있다.
이용자는 기존의 유튜브 서비스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서비스를 원하면 기존의 '유튜브'를, 광고 없이 원하는 콘텐츠를 보고 싶으면 '유튜브 레드'에 가입하면 된다.

유튜브의 유료 가입 서비스를 총괄하는 애덤 스미스(Adam Smith)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사장은 "기존의 유튜브와 유튜브 레드는 경쟁 관계가 아니라 보완 관계"라고 강조했다.
게임 방송으로 잘 알려진 '도티'(본명 나희선)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과정이 다양화하고 맞춤형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콘텐츠 제작, 유통 과정이 즐거워질 것"이라고 기대헀다.
국내에서 유튜브 커뮤니티는 성장세를 계속하고 있다. 국내 이용자의 유튜브 시청시간은 작년보다 65% 증가했으며 지난 11월 기준으로 구독자 100만명을 넘은 채널은 약 50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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