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 이후 계속해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엔-달러 환율이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등락을 오가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도쿄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오후 2시 3분 전 거래일 대비 0.11% 오른 달러당 115.15엔을 기록했다.
이날 115엔 초반에서 장을 출발한 엔-달러 환율은 개장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장 중 114엔선으로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지만 당시 상승으로 방향을 잡으며 115엔선에 올라섰다.
엔-달러 환율은 114.74엔~115.21엔 범위에서 움직임을 보이며 115엔선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오는 13일(현지시간) 미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회의인 FOMC를 앞두고 시장에서 관망세가 퍼지는 가운데 최근 엔-달러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목적의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이날 하락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달러화 상승에 대해 기준금리 인상이 이미 선반영되었다는 의견이 나오며 달러화 가치도 주춤한 모습이다.
유로화, 엔화, 스위스 프랑 등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1선이 무너지며 재차 100선에서 흐름을 이어가면서 달러화 가치가 움츠러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감산 합의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을 비롯해 뉴욕 증시에서 다우 지수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위험자산으로 투심이 움직이는 흐름이 감지되면서 엔화 가치 상승을 제한하며 엔-달러 환율이 또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