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토요타, CES서 콘셉트카 'TOYOTA Concept–i' 공개..모빌리티 사회 미래상 구현

박성민 기자
TOYOTA Concept–i

토요타가 '2017 International CES'에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해 사람과 자동차가 파트너 관계가 되는 모빌리티 사회의 미래상을 구현한 콘셉트카 'TOYOTA Concept-i'를 출품한다.

자동차가 운전자의 그때그때의 감정이나 생각을 이해하고, 지금까지의 기호를 축적함으로써 운전자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하고 지원을 계속할 수 있는 둘도 없는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oncept- i는 향후 수년 내에 공도 실증 실험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출품 내용의 일부를 탑재한 실험 차량이 일본의 도시를 주행할 예정이다.

Concept- i의 특징은 먼저 사람을 이해하는기술이다.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응용해 감정 인식이나 운전자의 취향 등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복합 기술을 확립, 운전자의 표정이나 동작, 피로도 등을 데이터화하거나 SNS 발신이나 행동, 대화 이력에 따라 운전자의 기호를 추정한다.

그리고 운전자에게 안전과 안심을 느끼게 한다.

운전자의 감정, 피로도에 따라 시각이나 촉각 등의 오감에 행동을 촉구해 자율신경을 자극하고, 더욱 안전하게 운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 자동차의 주변 상황에 더해 운전자의 감정과 자동 운전에 대한 신뢰도를 모니터함으로써 운전자가 위험한 상태(도로 밖 이탈의 위기 등)에 빠졌을 때에는 자동운전 모드로 전환하고, 자동차가 자동으로 안전한 상태로 유도한다.

또한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파악해 운전에 불안을 느낀 운전자에게는 자동운전 모드로의 전환을 제안하는 등 어떨 때는 지켜보고, 어떨 때는 서로 돕는 토요타의 자동운전에 대한 생각 'Mobility Teammate Concept'를 구현한 차량이다.

아울러 사람을 이해하는 기술과 에이전트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운전자의 마음을 먼저 파악해 그에 따른 제안을 하고 운전자에게 새로운 체험을 가져다 준다. 운전자의 감정, 피로도에 따라 자동차가 대화를 유도. 운전자의 기호에 따른 화제나 관심이 많은 뉴스를 자동차가 제안하는 등 기존에 없던 쌍방향의 자유 대화를 실현한다.

또한 그때그때 운전자의 감정과 주행 데이터를 비교 확인하는 'Emotion Map'에 의해 개인의 감정, 취향을 집적해 빅 데이터로 활용한다. 조금 길을 멀리 돌아서라도 즐길 수 있는 루트를 제안하는 등 다른 운전자의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미지의 체험과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공헌한다.

차량 디자인은 미국 디자인 거점 Calty Design Research. Inc.가 담당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 중앙부에 위치하는 에이전트를 기점으로 하면서, 익스테리어부터 인스트루먼트 패널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심리스 스타일링 'INSIDE OUT'이 디자인 테마다.

운전자의 유저 익스피리언스의 핵심이 되는 에이전트는 차량의 내장뿐만 아니라 외장, 나아가서는 자동차 밖의 네트워크에도 연결된다. 사람을 이해하는 에이전트와 장기간 함께 있음으로써 사람과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기존의 사람과 자동차의 관계를 넘은 파트너 관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토요타는 안전과 안심, 환경, 새로운 감동(와쿠도키)의 제공을 통해 풍요로운 사회 만들기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Concept- i는 이 생각을 실현하는 하나의 구체적인 미래의 모빌리티 사회를 향한 제안이며, 실용화를 향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요타#CES#TOYOTA Concept-i

관련 기사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1월 28일 경기도 과천시 펜타원C동 SW타워에서 입주식을 열고, 예술올림픽 ‘아트피아드(Artpiad)’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