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 "IoT·IPTV 1등할 것..AI·빅데이터 신사업으로 육성"

박성민 기자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이 현지시각 6일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인 CES 2017 방문 목적에 대해 권 부회장은 외국 통신사와 협력관계를 구축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국 통신사와 경쟁이 아닌 협력 관계"라며 "주는 것보다 받는게 더 많다"고 말했다. 일본 KDDI ,중국 유니콤 등과 가까워졌다고도 했다.

권 부회장은 파나소닉을 언급하며 "큰 변화가 있는 것 같다"며 "4차 산업혁명이 진짜 일어나는구나 싶다"고 말했다.

그는 "IoT와 IPTV는 확실하게 1등을 해보겠다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며 "확실시 되는 신사업 중에 하나가 AI 쪽이 빅데이터와 함께 상당히 큰 시장으로 형성될 것으로 확신이 서서 그와 관련된 벤처 스타트업 회사가 궁금했다"고 전했다.

이어 "LG전자, 삼성전자, 양 회사가 IoT를 끌고가는 모습을 보고 우리도 IoT 사업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며 "전자회사가 IoT를 같이 밀어주면 세계 양대회사인 LG, 삼성이 밀고 있으니, 생각했던 것 보다 빨리 시장이 안착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M&A 추진과 관련해 "미래부에서 추진하는 유료방송 발전 방안이 확정된 것이 없다"며 "미래부가 추진한 데로 단일 권역이 폐지되면 가능해 질 것 같다"고 밝혔다.

좋은 벤처 회사와 관련 인상적인 곳에 대해 버라이즌과의 미팅을 언급하며 "무엇을 잘하나 보니, 인더스트리얼 IoT를 잘하고 있고 빅데이터 역량은 상당한 수준이다"라며 "홈IoT는 우리가 75% 점유하고 있어서 나름대로 성공 노하우도 알려주곤 한다"고 답했다.

커텍티트카와 관련해선 내일 2개 회사와의 미팅이 있다고 한다. 권 부회장은 "LG유플러스가 해야할 역할 범위를 논의하고 자동차 회사가 LG유플러스에 바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애프터 마켓은 LG유플러스가 할 수 있을 영역"이라고 말했다.

그는 "5G를 철저히 하겠다"며 "4G를 대체 하는 게 아니다. 빨리 하는 게 좋은 게 아니라고 본다. 적절한 타이밍에 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완성차 분야와의 미팅도 있다고 한다. 그는 해야 될 역할 범위를 논의하고 잘 대응해서 에프터마켓과 비포마켓 등 LG유플러스에게 바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퀄컴 부스 참관
▲퀄컴 부스 참관

AI를 본격화 할 것이라는 것과 관련 인상 깊었던 것에 대해 아마존을 언급하며 아마존 시스템에 연결시킬 수 있는 벤처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고 미팅 과정에서 스타트업 컴퍼니에서 가능성을 많이 봤다고 한다.

LG유플러스가 홈 IOT를 가장 적극적으로 하는데 일본, 중국 외 북미에 제휴할 것인지에 대해 권 부회장은 "버라이즌과의 첫 미팅이 기대한만큼 좋았다"며 "아젠더도 정했고 해외 통신업체와의 협력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구체적으로 북미에 홈 IoT를 어떻게 하겠다는 것은 진도를 나간 것은 아니"라며 "LG전자는 알렉사와 연동을 해서 하겠다고 한 것 같은데 모든 가능성을 두고 스터디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관련 스타업 인수를 염두해 둔건 아닌지에 대해 인수는 몇 번의 테스트를 거쳐야하며 아직은 그런 단계가 아니라고 답했다.

인공지능 스피커를 낼 생각인지, 음성인식은 M&A를 염두에 두고 있는지에 대해 "SK텔레콤 같은 제품을 당장 출시하지는 않는다. 아직은 조금 더 판단을 해봐야 한다"며 "음성 인식 등 인공지능 기술은 LG전자가 가지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 양 회사가 협력하면 실력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산호세에 가서 한 두곳을 만나고 국내로 돌아올 계획인데 애플과 시스코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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