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40대는 '빚더미'…대출 건수도, 연체 경험도 '최다'

-

평균 7.8건…은행과 카드사서 전체 대출의 67% 이뤄져
신용대출 가장 많이 받아…카드 연체 월 평균 54만명

40대의 평균 대출 건수가 7.8건으로 전 연령층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 경험 건수도 가장 많았다.

대출 빈도도 높고 연체 경험도 많다는 얘기다.

24일 한국신용정보원의 '금융소비자의 신용거래 현황과 연체 및 변제 특성 비교' 보고서를 보면, 대출경험 건수 및 대출경험자 수는 경제활동이 시작되는 20대부터 40대까지 증가하다가 50대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은퇴연령인 60대부터 급격히 감소했다.

대출경험자의 1인당 평균 대출경험 건수는 40대가 7.8건으로 가장 많았다. 30대가 7.2건, 50대가 7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출 1건당 평균 대출금액은 1천831만원이다.

30~50대가 1천만원대, 60대 이후부터 2천만원대이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평균 대출금액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체 건수도 40대가 3.5건으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다.

30~60대의 평균 연체 건수는 3건이었다.

연체 경험자의 1인당 평균 연체금액은 1천949만원이다.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증가에 따라 높아지다가 80대 이후부터 감소했다.

대출자들은 주로 은행과 카드사를 많이 이용했다.

2013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45개월간 신용정보원에 집중된 대출 및 연체 데이터 자료를 보면 은행에서 이뤄진 월평균 대출 건수는 2천184만건(47.5%)으로 가장 많았다.

카드사는 917만건(20.0%), 회원조합(10.5%), 할부금융사(7.2%) 등이 뒤를 이었다.

유형별로 가장 많이 받는 건 신용대출로, 전체의 30.4%를 차지했다. 주택담보대출(15.8%), 현금서비스(11.6%), 학자금대출(11.2%), 카드론(10.4%)가 뒤를 이었다.

연체자 수는 카드사가 가장 많았다.

월평균 54만명으로 전체 연체자의 24.5%를 차지했다. 은행은 42만명으로 전체의 18.8%였다. 할부금융사(9.2%)와 저축은행(9.0%)도 연체자 비중이 비교적 높았다.

유형별로는 대출원금 및 이자를 3개월 이상 연체한 경우가 전체의 34.3%를 차지했으며 신용카드대금 연체도 24.8%나 됐다.

작년 9월을 기준으로 대출자의 대출잔액은 1건당 2천465만원이었으며 연체자의 1건당 연체 잔액도 2천210만원에 달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