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월 국내외 시장에서 19만880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7.0%, 전달 대비로는 36.8% 각각 감소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1월에 설 연휴로 국내외 공장 근무 일수가 감소했으며 주력 모델이 노후화된 영향 등으로 국내외 판매가 모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의 지난 달 국내 판매는 설 연휴에 따른 근무일수 감소와 K3 모델 노후화 등이 겹쳐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한 3만5012대를 기록했다.
다만 1월 중순 출시된 신형 모닝과 2017년형 K7, 모하비 등 비교적 최근 출시된 신차들이 판매 호조를 이어가 판매 감소폭을 최소화했다. 신형 모닝은 1월에 5523대가 팔려 기아차의 월간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쏘렌토(5191대), 카니발(5166대), 봉고Ⅲ(4843대), K7(3743대)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해 월 평균 1369대가 판매됐던 모하비도 1425대 판매되며 꾸준히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해외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6.5% 줄어든 16만3793대를 기록했다. 국내 생산분 7만910대, 해외생산분 9만2883대를 각각 판매했다.
해외판매는 스포티지를 비롯한 RV 모델과 K3(포르테 포함) 등 해외 주력 모델들의 판매호조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공장의 휴무일 증가로 인해 생산일수가 감소했으며, 기아차가 신차 투입을 앞두고 판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실 다지기에 주력해 전년 대비 6.5% 감소했다.
차종별 판매는 스포티지가 3만5727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K3가 2만9014대, K5가 1만6310대, 프라이드가 1만6017대 판매되며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1월 실적이 다소 부진하지만, 전체적으로 비수기에 해당된다"며 "최근 출시한 경차 모닝과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 소형 SUV 등 다양한 신차를 앞세워 연초 제시한 판매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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