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미래부 “바이오 산업의 주력 산업화에 3천억원 투자”

윤근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바이오 산업을 국내의 주력 산업화로 키우기 위해 6대 바이오 분야 원천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이를 위해 3천157억 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바이오산업이 기술이 핵심적 경쟁요소로 우수한 R&D가 산업화로 바로 연결되는 대표적 분야로 보고 그동안 지난 2015년 바이오미래전략을 시작으로 지난 해 바이오중기전략과 바이오창조경제활성화 프로젝트를 수립하여 국가 바이오 비전과 추진전략을 제시 및 각 사업으로 구체화해왔다.

미래부 관계자는 “그동안 미래부는 글로벌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해 국과심 산하에 바이오 컨트롤타워인 바이오특위를 구성했다”며 “바이오의료산업은 2024년 이후 자동차, 반도체, 화학제품 산업 등 우리나라 주력 수출산업의 전 세계 시장규모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6대 주요 투자분야별 신규예산(1천344억원)

이번 계획에 따르면 ▲ 신약(340억원) ▲ 의료기기(240억원) ▲ 미래형 의료(304억원) ▲ 바이오창업활성화(266억원) ▲ 유전체(49억원) ▲ 뇌과학(145억원) 6대 분야 새 과제에 올해 새로 1천344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작년 신규과제에 들어간 금액(565억원)의 2.4배에 맞먹는 수준이다.

정부가 연구분야와 목표를 제시하면 연구자가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하는 '미들업(Middle-up) 방식'의 과제 수를 늘리고, 연구자와 학회 등에서 기술의 수요를 조사하기로 했다. 과제를 공모할 때마다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공고 시기를 연 5회(2월, 3월, 5월, 7월, 9월)로 정례화하기로 하며 창의적인 연구 여건 마련에도 나섰다.

홍남기 미래부 제1차관은 "바이오는 우수한 R&D 성과가 시장에서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대표적 과학비즈니스 산업“이라며 "R&D와 혁신의 주무부처인 미래부가 바이오분야를 선도하고, 국가 전략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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