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민식품' 라면 가격 줄줄이 인상… 농심 이어 삼양라면까지 가격 올려

음영태 기자
'서민식품' 라면 가격 줄줄이 인상… 농심 이어 삼양라면까지 가격 올려

4년9개월만에 삼양라면의 가격이 5.4% 오른다.

28일 삼양식품은 삼양라면 가격이 기존 760원에서 810원으로 50원(6.5%) 오른다고 밝혔다. 이 외에 불닭볶음면(5.0%), 맛있는라면(5.0%), 나가사끼짬뽕(5.0%), 간짬뽕(5.0%), 짜짜로니(5.9%) 등 주요 제품 가격도 각각 50원씩 인상된다. 단 불닭볶음탕면, 김치찌개면, 갓짬뽕, 갓짜장 등은 이번 가격 인상에서 제외됐다.

삼양식품의 라면 가격 인상은 지난 2012년 8월 이후 4년9개월만이다. 삼양식품은 인건비, 물류비, 스프 재료비 등 원가 상승의 압박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대표적인 서민식품인 라면의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 여러분께 부담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말하고 "더 좋은 맛과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농심은 지난해 12월 신라면, 너구리 등 12개 브랜드의 권장소비자 가격을 평균 5.5% 인상한 바 있다.

다른 라면 제조업체들의 가격 인상 여부도 관심사다.

이에 대해 오뚜기는 "올해는 라면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팔도 관계자는 "부자재 가격 상승 등 인상 요인은 있지만 라면 가격을 올릴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