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기아차, 4월 20만9832대 판매..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

박성민 기자
2018년형 카니발
▲2018년형 카니발






▲2018년형 카니발
▲2018년형 카니발

기아자동차는 4월 국내에서 4만3515대, 해외에서 16만6317대 등 총 20만983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와 해외 모두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2% 감소했다.

국내는 전년과 비교해 10.3% 감소했다. 해외는 국내공장 생산 분이 7.6%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공장 생산 분 판매가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전년 대비 13.9% 감소했다.

지난 달과 비교해서도 국내는 일부 차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판매가 줄어 8.6% 감소를 기록했고 해외도 국내공장 생산 분과 해외공장 생산 분이 모두 줄며 12.7% 감소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전체 판매는 11.9% 줄었다.

4월까지 누적판매는 86만9088대로 94만6776대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다.

4월 국내는 프라이드, K3, 쏘렌토 등 주력 모델의 노후화와 신차 효과 감소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 카니발은 2018년형 모델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14.8% 증가한 6302대가 판매됐다.

소형 SUV 니로는 본격적으로 출고가 개시됐던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22.3%가 감소했다. 대형 SUV 모하비는 올 해 들어 최다인 1591대가 판매됐다. 지난 해 2월 출시 이후 15개월 만에 누적 2만대를 넘어섰다.

승용 모델은 대부분의 차종이 모델 노후화 등으로 판매가 감소했다. 신형 K7은 지난 해 말 추가된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지난 달 총 4356대 판매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기아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6302대가 판매된 카니발이며 봉고III가 5701대, 모닝이 5456대, 쏘렌토가 5343대로 뒤를 이었다.

4월까지 누적 국내판매는 16만5306대로 지난 해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이 기간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모닝으로 2만3478대가 판매됐고 카니발이 2만3219대, 봉고III가 2만1996대, 쏘렌토가 2만 1917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이달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비롯해 최근 새롭게 투입된 모하비, 카니발 등 주요 차종의 연식 변경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갖춘 차종을 추가해 대응할 것"이라며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팅어와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하반기 출시될 신형 소형 SUV 등 신차 판매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해외는 국내공장 생산 분 8만9715대, 해외공장 생산 분 7만6602대 등 총 16만6317대로 전년 대비 13.9% 감소했다.

국내공장 생산 분 판매는 지난 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크게 어려움을 겪었던 중동 등 일부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 회복과 유럽 시장에 대한 수출 증가 등 미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루 판매가 늘어나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해외공장 생산 분은 해외 현지 시장의 수요 위축, 주요 차종들의 모델 노후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0.2%의 감소를 기록했다.

해외 차종별 판매는 스포티지가 3만3529대 판매돼 해외 최다 판매 차종에 이름을 올렸고 K3가 2만3861대, 프라이드가 1만9398대로 뒤를 이었다(구형 포함).

니로도 북미와 유럽으로 수출이 확대되면서 올 해 들어 가장 많은 8527대가 판매됐으며, 모닝은 지난 1월부터 해외판매가 본격화된 신형 모델을 앞세워 1만2829대가 판매됐다.

4월까지 누적 해외판매는 70만3782대로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했다.

4월까지 누적 해외판매 중 국내공장 생산 분 판매는 1.8% 증가한 34만6163대를 기록했으며, 해외공장 생산 분 판매는 16.8% 감소한 35만7619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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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형 카니발#기아자동차#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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