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외국인 매도... 코스피, 2,280선 하락 출발

이겨레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에 따른 대형주 약세에 2,280선에서 소폭 밀렸다.

15일 코스피는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63포인트(0.16%) 하락한 2,282.39에 거래됐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에서 지수는 경제지표 혼조와 소매 기업 실적 부진에 엇갈렸다.

외국인의 차익 시현 심리가 커진 점에 국내에서는 수급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장 초반 300억원 가까이 팔아 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였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삼성물산은 보합권에서 거래됐고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1%대 안팎으로 밀렸다.

신한지주와 삼성생명은 1% 가까이 오름세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철강·금속, 기계 업종 등이 밀렸다. 통신업과 은행 업종은 소폭 강세였다.

신중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의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저평가돼 있었으나 이젠 디스카운트보다는 점점 밸류에이션을 높이는 모습이다"며 "국내 증시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상승하는 국면이다"고 밝혔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4포인트(0.01%) 내린 643.69에 거래됐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