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원-달러 환율이 반등해 하루 만에 달러당 1,120원대를 회복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24.2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5.6원 올랐다.
글로벌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전일 종가 대비 2.6원 내린 달러당 1,116원으로 하락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정오 무렵 역외를 중심으로 달러화 매수 물량이 확대되면서 상승세로 반전했다.
이날 아시아권 통화가 달러화 대비 대부분 약세로 돌아선 가운데 원화도 약세 대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2일 밤(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 참사가 발생해 국제금융시장에서 위험회피 심리가 커지자 달러화가 신흥국 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달러당 1,110원대 중반으로까지 떨어진 가운데 추가 하락이 어려울 것이란 인식이 원-달러 환율 반등을 더욱 부추겼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5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멈추고 순매도로 전환한 것도 원화 약세 요인이 됐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너무 떨어지면서 숨 고르기 차원의 포지션 조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영국 공연장 폭발의 금융시장 영향은 유럽 장을 봐야 좀 더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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