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오픈.."세계 대표하는 물류 시스템 거점될 것"

박성민 기자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
<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

"한 대의 BMW를 위한 2만5000개의 부품, 그 중심에는 BMW 부품물류센터가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서비스 네트워크에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부품물류센터를 새롭게 확장 오픈했습니다."




<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
<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가 경기도 안성에 부품물류센터(Regional Distribution Center, RDC)를 오픈했다. 해외법인 중 세계 최대 규모다. 지난 해 3월 기공식 이후 1년 2개월 뒤 문을 열었다.



▲(왼쪽부터) ㈜H&V 박원준 사장, 대림엔지니어링 정화영 상무, 신한은행 이내훈 본부장, BMW 그룹 코리아 토벤 카라섹 부사장,  BMW그룹 부품 물류 부문 볼프강 바우만 부사장,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 국회의원 김학용 의원, 한독대사관 베어트 뵈르너 공관차석, 안성시의회 권혁진 의장, 동성모터스 석상우 사장, BMW 그룹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스테판 슐리프 사장, 흥아해운 이윤재 회장<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
▲(왼쪽부터) ㈜H&V 박원준 사장, 대림엔지니어링 정화영 상무, 신한은행 이내훈 본부장, BMW 그룹 코리아 토벤 카라섹 부사장, BMW그룹 부품 물류 부문 볼프강 바우만 부사장,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 국회의원 김학용 의원, 한독대사관 베어트 뵈르너 공관차석, 안성시의회 권혁진 의장, 동성모터스 석상우 사장, BMW 그룹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스테판 슐리프 사장, 흥아해운 이윤재 회장<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는 안성 부품물류센터 오프닝 행사를 30일 진행했다. RDC는 총 1300억원이 투입됐고,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조일리 일대 7만평(21만1500㎡)의 전체 부지에 연면적 1만7000평(5만7103㎡) 규모로 건립됐다. 이전 물류센터 부지보다 약 3배 정도 커졌으며 축구장 30배 크기이다.

메인창고, 위험물 창고(2개동), 팔레트보관소, 웰컴하우스, 경비동 등 총 6개 건물로 구성돼 있으며 인공습지 및 주차장으로 구성된 부대시설과 공원, 카페테리아, 산책로, 웰컴센터 등의 직원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서울에서 가까운 수도권 남부에 위치한 RDC는 인천공항과 평택항 모두 1시간 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 등 인근 고속도로에 걸쳐있다. 또한 2019년부터 유라시아 철도 운송이 본격 시작되면 기존 항공과 해상 운송 체제에서 철도 운송 루트가 추가돼 더 빠른 부품 공급 및 안정성이 배가될 것으로 BMW 그룹 코리아는 예상하고 있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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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BMW 그룹 내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들과의 부품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부품 물류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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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RDC의 부품보유량은 약 8만6000여종이다. 기존 RDC(3만5000종)에 비해 약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또한 이천 물류센터에 비해 부품 적치율이 기존 95%에서 75%로 최적화되면서 대량의 부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적재공간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위험물 창고<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
▲위험물 창고<사진=박성민 기자>

고객에게는 어떤 혜택이 있을까? 다양해진 부품 종류 및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으로 각 딜러사까지의 리드타임을 최소화하고 더욱 빠른 부품수급이 가능해져 수리기간 단축 등의 간접 효과를 BMW 그룹 코리아는 예상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각 딜러사로 제공되던 긴급배송, 당일배송 서비스 역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BMW 그룹 부품물류 담당 볼프강 바우먼 부사장<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
▲BMW 그룹 부품물류 담당 볼프강 바우먼 부사장<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

행사에 참석한 BMW 그룹 부품물류 담당 볼프강 바우먼 부사장은 "BMW는 전세계에 걸쳐 40개의 대형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 니즈의 빠른 대응을 위해 40만개 이상의 예비 부품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RDC 오픈으로 딜러사와 고객들에게 1년에 200만건의 이상의 부품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확장된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전했다.

RDC는 확장된 규모에 맞춰 창고동의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구역에 부품을 처리할 수 있는 각각 12개의 도크와 4개의 확장용 도크를 보유해 기존대비 3배 이상 부품 처리능력이 개선됐다고 한다. 또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데이터 보호를 위해 모든 시설 내 배선 및 전력기구 등에 이중 IT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새롭게 RF 스캐너를 도입해 부품관리의 정확성을 더욱 높였다고 설명한다.



▲조명<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
▲조명<사진=박성민 기자>

현장 근무 직원들의 건강을 위한 인체공학적인 공법도 도입됐다. 먼지 발생이 없는 더스트프리(Dustfree) 소재를 사용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시설 내 모든 조명은 모션센서를 적용해 자동으로 사람을 감지하고 자동 온오프 기능을 적용해 기존 에너지의 약 40%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높은 천정과 바닥의 온도차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이중난방 시스템을 통해 여름이나 겨울에도 항상 최적 상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한다.



▲인랙스프링쿨러<사진=박성민 기자>
▲인랙스프링쿨러<사진=박성민 기자>

▲방화셔터<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
▲방화셔터<사진=박성민 기자>

화재 대비를 위해 창고동은 온도에 민감한 ESFR(Early Suppression Fast Response) 스프링 클러헤드 1만3000개를 설치해 화재의 초기 대응 및 진압이 가능하게 했으며 불연재인 미네랄 울(Mineral wool) 판넬로 시공됐다. 또한 방화셔터 및 방화스크린과 함께 물류센터 내 모든 소방제품은 UL 인증마크와 FM 인증품을 사용하며 지하에 900톤의 소화수를 저장해 만일의 화재에 대비하고 있다.









▲확장 부지<사진=박성민 기자>
▲확장 부지<사진=박성민 기자>

RDC 건립을 통해 지역 사회 공헌과 함께 약 600명의 직간접적 고용을 창출이 예상된다고 BMW그룹 코리아는 밝혔다. 물류창고 완공 이후에도 연면적 1만평(3만1000㎡) 규모의 확장 부지 증축이 예정 돼 있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이번 안성 BMW 부품물류센터 오픈은 한국에 대한 BMW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투자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물"이라며 "새로운 BMW 부품물류센터는 수도권은 물론, 전국 어디든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부품을 신속하게 전달해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세계를 대표하는 새로운 물류 시스템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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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안성 부품물류센터#BMW#김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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