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가 복합금융서비스를 시작했다. 로그인 한번에 계열사 내 금융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KB금융지주는 지난 달 24일 그룹 내 계열사의 인터넷·모바일 서비스를 클릭 한번 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한 복합금융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6일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생명보험을 시작으로, 14일 KB카드에서도 대표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KB금융그룹 계열사 연계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달부터는 KB증권, KB저축은행, KB캐피탈 등 타 계열사도 순차적으로 이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복합금융서비스는 KB금융 각 계열사가 그룹 내 API활용 시스템을 통해 자사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와 관련된 다른 계열사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일례로 KB국민은행 고객이 스타뱅킹 어플리케이션의 With KB메뉴에서 KB국민카드 보유내역과 결제예정금액을 조회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이나 KB생명보험의 보험상품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보험상품 가입내역과 보험료 납입 현황을 볼 수 있다. 로그인 한번 만으로 KB금융지주 계열사들에 가입된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서비스는 KB금융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그룹 오픈 API 플랫폼 구축 계획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이다.
KB금융그룹은 고객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외부 융복합 서비스와 핀테크 기술 및 아이디어의 확장적 연계가 가능한 오픈 API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조회 서비스를 시작으로 고객이 다양한 계열사 상품을 원스톱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KB금융은 대기오염지수, 여행경보 조회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외부 공공 API와의 연계를 통해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KB금융은 계열사간 서비스 연계 뿐 만 아니라 외부 서비스와의 연계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오픈 API 기반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고객 지향적인 융복합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핀테크 업체와의 확장적 연계를 통해 외부 신기술을 접목하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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