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17일 서울 63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차세대 수소전기차 미디어 설명회에서 2020년까지 친환경차 31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리드(HEV) 10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11종 ▲전기차(EV) 8종 ▲수소전기차(FCEV) 2종 등이다.
현재 14종인 친환경차 라인업을 두 배 이상으로 늘려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2020년 전세계 친환경차 시장에서 판매 2위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제조사는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 강화에 주력한다. 2011년 독자 개발해 운영 중인 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TMED)을 기반으로 4륜구동, 후륜구동 등 다양한 형태의 시스템을 개발해 현재 중형, 준중형 차급 위주의 라인업을 SUV, 대형 차급으로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궁극의 친환경차인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의 성능 향상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그룹은 장거리 주행에 가능한 전기차 개발에 주력한다. 단계적으로는 2018년 상반기에 1회 충전으로 390km 이상 주행 가능한 소형 SUV '코나' 기반의 전기차를 공개할 계획이며, 향후 1회 충전으로 50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또한 차급에 따라 배터리 용량을 가변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신규 개발해 주행거리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최적의 성능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급 전기차도 선보일 예정이다.
수소전기차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연료전지시스템의 소형화, 경량화, 고출력화 등 상품성 향상을 추진하는 한편, 향후 세단 기반의 수소전기차도 선보여 수소전기차 대중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차세대 수소전기 버스 또한 올 해 4분기에 공개하고, 내년 초 고객들이 직접 수소전기 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마련한 수소전기하우스 개관식을 가졌다.
수소전기하우스는 미래 대체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차세대 수소전기차가 만들어 내는 전기에너지로 집안의 전기제품이 작동되는 미래 가정의 모습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수소전기하우스는 18일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돼 11월 17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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