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캐딜락, 새 심장 이식한 'CT6 터보' 공개..내달 말 판매

박성민 기자
CT6 터보

캐딜락은 14일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CT6 터보'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직관적인 럭셔리 세단을 지향하며 개발된 CT6는 지난 해 프리미엄, 플래티넘 등 두 개 모델로 판매를 시작했다.

CT6 터보는 연료 효율성이 향상됐고 가격은 더 낮아졌다.

기존에 소개됐던 CT6에는 3.6L 자연흡기 엔진과 사륜구동 방식을 적용한 반면 새로운 CT6 터보는 CT6 2.0L 터보차져 엔진과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무게가 더 가벼워졌고 후륜구동 방식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퍼포먼스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CT6 터보는 최고출력 269마력, 최대토크 41 kg·m을 발휘한다. 하이드라매틱 자동8단 변속기는 폭녋은 기어비와 향상된 효율성을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민첩한 드라이빙 감성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연비는 CT6 3.6L 모델의 공인연비 대비 약 24% 향상된 리터당 10.2km이다.

CT6 터보의 전장은 5185mm이다. 유럽 럭셔리 브랜드의 대형 세단보다 최대 87mm, 중형 세단보다는 최대 260mm정도 더 긴 수치를 기록한다는 설명이다. 이는 2열 공간의 차이로 이어져 중형 세단보다 100- 120mm 더 길고 대형 세단과 비슷한 수준의 레그룸 공간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제조사는 CT6 개발부터 적용한 퓨전 프레임으로 경량화 했다고 전했다. 접합 부위를 최소화하고 13번의 고압력 주조를 걸치는 다이캐스팅 알루미늄 공법을 적용하는 캐딜락의 신개념 바디프레임 제조방식이다. 차체 전체의 64%에 이르는 부분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했으며, 강성과 소음 저감이 요구되는 주요 부위에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해 경량화뿐만 아니라 최대한의 안전성, 부식 개선, 정숙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CT6 터보의 공차중량은 1735kg이다. 일반적인 럭셔리 브랜드의 중형 차량보다도 낮거나 비슷한 무게다. 외관은 캐딜락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수직의 시그니쳐 라이트와 낮고 넓게 디자인된 방패모양의 그릴 등 CT6의 외관이 그대로 채용됐다. 인테리어는 프리미엄 가죽, 원목, 카본 등의 소재를 사용했다고 한다.

CT6를 통해 캐딜락 최초로 선보인 리어 카메라 미러는 풀 컬러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300% 넓어진 시계를 제공하며 360도 서라운드 비전, 울트라뷰 선루프, 자동 주차기능, 코너링 램프, HMI 터치패드 등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전방 보행자 감지기능, 저속 자동 브레이킹, 차선 유지 및 이탈 경고, 사각지대 경고 등이 포함된 첨단 안전 시스템, 드라이버 어웨어니스 패키지를 통해 안전한 주행감을 느껴볼 수 있다고 캐딜락은 전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6980만원으로 기존 CT6의 가장 낮은 트림인 프리미엄(7880만원)보다 900만원 낮게 책정됐고 미국에서 판매되는 동일 사양보다 약 800만원, 동급 엔진을 장착한 독일의 중형 럭셔리 차량보다 최대 400만원 이상 낮아진 가격으로 출시됐다.

10월 말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며 오는 10월 15일까지 연장 운영이 확정된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캐딜락은 CT6 터보의 사전계약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으로 200만원 이상 상당의 스노우 타이어 교환권 또는 최고급 원단을 사용한 킹제임스 프리미엄 맞춤정장 교환권 중 고객 선택에 따라 한 가지를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트림에 상관없이 CT6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4년 또는 8만km로의 보증기간 연장과 6회의 무료 엔진오일 교환 혜택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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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CT6#CT6 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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