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유럽증시, 경제지표 호조로 ‘혼조세‘ 마감

이겨례 기자
유럽

유럽 주요국 증시는 23일 중국발 '한파'에다가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경제지표 호조로 시간이 지나면서 손실을 만회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7,417.24로 거래를 마치며 전날보다 0.02% 하락, 약보합세를 보였다.

FTSE 100 지수는 중국 당국의 온라인 대출 규제 여파로 아시아 증시가 크게 위축되는 영향을 받아 장 초반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나 파운드화가 8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는 등의 힘을 받아 손실분을 만회하며 소폭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전날보다 0.50% 오른 5,379.54로 장을 마쳤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 30 지수는 전날보다 0.05% 떨어진 13,008.55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와 독일 증시도 아시아 증시의 여파로 하락 출발했지만 실업률 하락과 유로화를 사용하는 EU 19개국의 경제가 금융위기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을 내는 트랙을 유지하는 등 모멘텀을 얻은 것으로 나타나고, 독일 연정 협상에 불참해온 사민당이 협상 참여에 열린 입장을 보이면서 탄력을 얻으며 초반에 약세를 만회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3,569.30으로 거래를 마감하며 전날보다 0.1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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