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BMW 520d·벤츠 E220d·스팅어…'올해의 안전한 차'

이겨례 기자
BMW 뉴 X3 출시 및 시승행사_이미지 (3).jpg

BMW 520d와 벤츠 E220d, 기아 스팅어 등이 '올해의 안전한 차'로 뽑혔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해 BMW 520d(99.1점), 벤츠 E220d(97.4점), 기아 스팅어(92.6점) 등을 '2017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안전한 차 시상식을 열어 이들 3개 차종을 전시하고 제작사에 상패를 수여했다.

BMW 520d는 2013년 안전도평가 종합등급제 시행 이래 역대 최고점수인 99.1점을 기록, 올해 평가 대상 11개 차종(국산차 7종, 수입차 4종) 가운데 최고 안전성을 자랑했다.

안전도 평가 대상 국산 차량은 기아 모닝, 스팅어, 한국지엠 크루즈, 현대 i30, 그랜저, 코나, 쌍용 렉스턴 등이고 수입차는 BMW 520d, 벤츠 E220d, 토요타 프리우스, 혼다 CR-V 등이다.

자동차 안전도 평가는 충돌과 보행자, 사고예방 안전성 분야로 나눠 이뤄지며, 그 결과 올해는 1등급 8차종, 2등급 1차종, 그리고 3등급 2차종의 판정을 받았다.

등급별 현황은 1등급에 스팅어, 크루즈, 그랜저, i30, 코나, 렉스턴, BMW 520d, 벤츠 E220d 등이며, 2등급에 프리우스, 3등급에는 모닝, CR-V 등이다.

올해 평가에서 종합점수 1, 2위는 모두 수입 자동차가 차지하고, 국산차는 3위에 머물렀다.

보행자 안전 분야의 능동형 보닛 의무화 여부와 사고예방 분야에서 차선이탈방지시스템(LKAS), 비상제동장치(AEBS) 등 첨단 안전장치 의무화 여부가 점수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가 기준으로 올해 평가 대상 차종의 종합점수 평균을 산정한 결과 90.8점으로 작년 평균보다 1.5점 상승해 자동차 안전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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