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8일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뒤 2,5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5포인트(0.15%) 오른 2,501.17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18포인트(0.53%) 오른 2,510.70로 개장한 뒤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고서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가 올해 경제 개선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보인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5억 원, 66억 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은 홀로 252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철강·금속(1.09%), 서비스업(1.12%)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의료정밀(-0.91%), 전기·전자(-0.18%)는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4%)와 2등주인 SK하이닉스(-0.50%)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0.26%), 삼성물산(-0.38%)이 내리고 있다. POSCO(1.49%)와 KB금융(2.34%)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NAVER(0.55%)와 LG화학(0.86%)도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89포인트(0.59%) 오른 832.92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4포인트(0.97%) 오른 836.07로 개장한 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830선을 넘어선 것은 2007년 7월 13일(장중 고가 841.09)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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