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러가 장기간 약세 움직임을 털고 강세로 돌아서면서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3원 오른 달러당 1,087.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90.0원에 개장한 뒤 오전 장중 1,085.3원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들어 반등했다.
6개 주요통화 대비 달러 지수는 이날 90.38까지 오르며 1월 말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김선태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저금리에 기인해 올랐던 주식이나 신흥국 자산이 상단에 근접했다는 두려움이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바뀐 것으로 보고 있다"며 "펀더멘털 자체는 바뀔 상황이 아니어서 원/달러는 하락 추세로 가되 그 기울기는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992.47원으로 전날(995.19원)보다 2.72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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