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전국 898개 신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전국 신협 종합경영평가' 결과, 경기 군포 신협이 1위를 차지해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경기 장안신협과 부산 사상신협이 각각 2, 3위를 차지해 최우수 및 우수 조합으로 선정됐다.
전국 신협 종합경영평가는 신협의 경영 우선순위 및 방향을 명확히 하고 협동조합형 성과중심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도입됐다.
이번 평가는 조합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전국적 평가제도를 통해 수익성, 건전성 등 부문별 핵심성과지표(KPI / Key Perfomance Indicator)를 활용한 경영역량 측정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군포신협 등 총 9개 조합을 시상조합으로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군포신협은 2016년 경영평가 전국 3위에 이어 2017년에는 1위를 차지했다. 자산 대형화보다는 내실경영이라는 경영철학을 표방하며 2017년 자산 1,622억원, 당기순이익 16억1,000만원, 순자본비율 7.36% 등의 실적을 시현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장기 성장기반 확보를 위해 '군포신협 2030' 전략을 수립, 지역 내 협동조합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는 한편 합리적 보상체계 확립, 사업부문별 맞춤형 이벤트 추진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년도 경영평가 18개 항목 중 16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는 등 총 1337.75점으로 전체신협 중 계량평가 1위를 차지했다. 계량평가는 수익성 향상, 건전성 제고, 사회적가치 제고 측면으로 평가하며 총점 1,200점(18개 지표), 가점 229점(11개 지표), 감점 50점(3개 지표)로 이뤄져 있다.
특히 군포신협은 2013년부터 지역 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활성화로 저소득·저신용자에 대한 서민 금융지원 강화업무를 중점 추진하고 있는데 동 기간 대출취급 증가에도 불구 대출연체율이 0%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군포신협만의 철저한 대출 사전·사후관리 및 조합원 맞춤형 여신취급의 결과라는 설명이다. 2017년 12월 말 기준 군포신협 대출연체율은 0.00%(전국신협 평균 1.75%)이다.
아울러 군포신협은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한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장안신협은 체계적 성과관리시스템, 경영진의 합리적 리더십, 주기적인 교육 및 훈련을 통한 신협전문가 육성 등 자체 육성전략을 꾸준히 수행한 결과 이번 년도 전국 경영평가 2등 조합이 됐다고 전했다. 장안신협의 자산은 2017년말 기준 4,616원으로 10년전인 1,143억원에 비해 약 4배가, 총 조합원 수는 2만5,872명으로 2배 이상(2007년말 12,446명) 증가했으며, 주요 건전성지표인 순자본비율 또한 3.30%에서 7.35%로 2배 이상 개선됐다.
아울러 2017년 당기순이익 56억원(ROA 1.24%)을 시현하는 등 전반적인 조합 경영지표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2016년 국내은행의 평균 총자산수익률(ROA)는 0.13%이다(출처 : 금융감독원 2017년 3월 6일 보도자료).
특히 장안신협은 서민대출(햇살론) 확대, 조합원 증대, 사회공헌활동 등의 평가항목에서 200% 이상의 실적 달성률을 시현했다. 이외 신협 간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 있는 신협운동을 이끄는 멘토조합으로서 멘티조합에 대해 ▲주기적 업무교류(워크숍) ▲경영 노하우 공유 ▲공동 홍보활동 전개 ▲대출 나누기 등 적극적 지원과 협력을 통해 신협 간 협동을 통한 상생 발전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2014년부터 어려운 금융환경을 극복하고 신협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활성화 모델을 만들기 위해 신협 간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량조합을 멘토로 선정해 재무상태 개선이 필요한 조합과 결연을 맺어 멘토조합은 멘티조합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노하우의 공유, 공동교육 및 홍보, 조합간 공동 워크숍, 직원의 교차근무, 실무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사상신협은 2006년 자산 167억원, 누적결손금 7,300만원의 재무구조가 취약한 조합이었지만 협동조합 경영원칙을 근간으로 한 조합원 밀착경영, 전략적 성과관리 및 혁신적 인사제도 도입, 전사적 리스크 관리 등 경영전략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 2017년 자산 3,446억원, 순자본비율 7.23%, 내부 적립금 25억원 등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우량조합이 됐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경영실적의 배경에는 자영업자가 다수인 조합의 영업환경을 반영한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사상신협은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한 다방면의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조합 건물을 활용한 체육센터(헬스장, 골프장, 문화센터 등)는 물론 조합원 대상 산악회, 음악회 등 체육문화 서비스를 통한 복지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조합원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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