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BMW그룹, 콘셉트 'M8 그란 쿠페' 제네바 모터쇼서 세계 첫 공개

박성민 기자
M8 그란 쿠페

BMW 그룹이 현지시각 6일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BMW 콘셉트 'M8 그란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BMW그룹 코리아는 8시리즈의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고성능 라인업 M의 핵심 가치와 결합시킨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역동성이 돋보이는 외관에 강력한 주행 성능을 담아냈으며, 이를 통해 BMW의 새로운 해석이 반영된 럭셔리 자동차라고 했다.

M8 그란 쿠페는 BMW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역동성을 더욱 생생하게 드러내는 면 처리와 정밀한 캐릭터 라인으로 생동감 넘치는 표면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아래로 갈수록 넓어지는 키드니 그릴로 저중심 설계를 강조했으며, BMW 초창기 쿠페 모델과 마찬가지로 키드니 그릴과 그릴 서라운드를 하나로 연결했다. 특히 키드니 그릴 서라운드는 골드 색상으로 마감 돼 차량 전면부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부각시킨다고 했다.

내구 레이스용 모델인 M8 GTE의 조명 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는 육각형 모양으로 디자인 돼 현대 모터스포츠 감성과 고급스러운 품격을 가미했다. 또한 전면의 웅장한 공기흡입구는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소재로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M8 그란 쿠페는 독보적인 측면 실루엣을 자랑한다"며 "긴 휠 베이스와 긴 보닛, 유려하게 흐르는 루프 라인과 짧게 떨어지는 후면은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쿠페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했다.

숄더 라인과 C 필러가 만나는 지점에서 풍성한 감성이 절정을 이룬다는 설명이다. 면과 면 사이의 매끄러운 전환은 육감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후면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디자인과 넓은 차폭은 진중함과 탄탄한 느낌을 동시에 부여한다고 설명한다.

차량의 지붕은 무게 중심을 물리적, 시각적으로 낮추기 위해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됐으며, 공기 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사이드 미러를 탑재했다고 한다.

외장은 빛에 따라 녹색에서 회색 계열 푸른색으로 변하는 살레브 베르 페인트로 마감됐다. 여기에 골드 색상의 창문 테두리와 브레이크, M 특유의 그릴, M 트윈 테일 파이프를 탑재했다.

뒷모습은 역동적인 M카 그 자체라고 전했다. 넓은 차폭과 볼륨 있게 튀어나온 휠 아치는 넘치는 힘을 보여주며, 차량을 가로지르는 수평선은 후면을 시각적으로 분할해 리어 스포일러 아래쪽이 빛을 받아 더욱 날렵하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는 설명이다. 후미등은 얇게 디자인됐으며 앞·뒤 범퍼와 M 트윈 테일 파이프는 다이내믹한 감성을 더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BMW 콘셉트 M8 그란 쿠페를 통해 8시리즈 그란 쿠페와 M8 그란 쿠페를 예측할 수 있다. 8시리즈 패밀리를 완성할 두 모델은 오는 2019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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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M8 그란 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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