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24일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LG생활건강의 1분기 실적에 대해 바로투자증권 김혜미 애널리스트는 "화장품만 맑다"고 지난 9일 전한 바 있다.
화장품 업계가 전체적으로 위축된 시기였던 작년조차도 훌륭한 수준의 실적을 시현했지만 성장을 주도해 온 '후' 브랜드가 중국 현지에서 추가 입점 여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올 해까지 고성장세가 이어진다고 해도 마냥 기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1분기 화장품 사업은 매출(9477억원)이 전년동기 대비 12.1% 성장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기존 점포만으로 작년 수준의 매출 성장을 시현하기란 어렵다"며 "이제는 새로운 브랜드 및 채널로의 전환이 주요 관심사가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일환으로 온라인 비중이 얼마나 확대되는지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용품 사업은 매출(3847억원)이 전년동기 대비 4.5% 감소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작년 역성장 추세가 이어져 -2.5%의 매출 감소를 예상했는데 더 낮은 수치가 나왔다. "생활용품 부문은 가격 훼손으로 인한 시장 악화가 먼저 나타났던 P/C 부문에 이어 H/C 부문도 이러한 영향을 받기 시작할 것으로 파악된다"고 김 애널리스트는 전망했었다.
한편 이날 LG생활건강은 1분기 매출 1조6592억원, 영업이익은 28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동기 대비 6.5·9.2% 성장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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