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해태제과, 5개 제품값 최대 27% ↑…식품물가 고공행진

이겨례 기자
해태

해태제과는 오예스와 맛동산 등 5개 제품의 가격과 중량을 조정해 중량당 가격을 평균 12.7% 인상한다고 밝혔다.

오예스는 중량당 가격을 평균 17%(12.5∼27.3%) 인상한다. 오예스 딸기는 권장소비자가격을 기존 4천800원에서 6천원으로 올리고 중량은 324g에서 360g으로 증량, 중량당 가격은 12.5% 인상된다.

맛동산은 가격과 중량을 함께 조정해 중량당 가격이 평균 12.9%(7.5∼25.9%) 오른다.

웨하스는 권장소비자가격을 기존 800원에서 900원으로 12.5% 인상한다. 오사쯔는 가격과 중량을 동시에 올려 중량당 가격은 8.3% 올랐다.

미니자유시간은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고 중량만 690g에서 630g으로 줄였다. 이에 따라 중량당 가격은 9.5% 오른다.

해태제과는 "가격 인상은 원가압박을 감당하기 어려운 제품으로 한정하고 가능한 제품은 중량도 함께 높여 인상률을 낮췄다"며 "가격과 중량 조정 제품은 5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식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점점 커지고 있다.

앞서 해태제과는 고향만두 제품 25종의 중량을 약 8% 줄였다.

CJ제일제당은 냉동만두 5종 가격을 평균 6.4% 인상했고 즉석밥, 햄, 어묵 등의 가격도 올렸다. 동원F&B는 어묵 7종의 가격을 평균 10.8% 올렸다.

롯데제과는 이달부터 빼빼로와 목캔디의 가격을 14.3∼25% 인상했다. 오뚜기 '뿌셔뿌셔'와 SPC삼립의 '삼립치즈케익'의 판매가도 인상됐다.

코카콜라, 한국야쿠르트, 광동제약 등의 음료류 일부 제품도 가격이 올랐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