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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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할 수 없는 가구들..한샘 "안전성·친환경성 높여 제품 만들어"

박성민 기자
[한샘 사진자료] 한샘 키친바흐 '맨하탄'.jpg



▲키친바흐 '맨하탄'<사진제공=한샘>
▲키친바흐 '맨하탄'<사진제공=한샘>

한샘은 부엌가구와 수납 전 제품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한층 더 높였다고 지난 23일 전했다.

한샘은 원자재는 물론, 가공 과정에서 사용되는 모든 부속 재료까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가구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물질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비염이나 천식, 아토피 등을 유발 시킬 수 있어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건강한 가구를 위해 한샘은 법 기준을 뛰어 넘는 E0 등급의 원자재만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국내 법 기준은 E1이나, 한샘은 이보다 폼알데히드(HCHO) 방출량이 1/3 수준인 E0 수준의 자재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친환경 원자재를 사용한다고 해도 접착제나 마감재 등에서 유해물질이 방출되면 소용이 없다고 설명한다. "가구를 만들 때 방부, 살균, 접착력 강화 등을 위해 접착제나 도료, 도금 사용은 불가피하다"며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각종 유해물질이 발생해 가구 완제품의 친환경성을 떨어뜨리고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한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항균, 방부 효과가 뛰어나면서 유해물질은 발생하지 않는 황토 나노 표면자재를 자체 개발하는 등 친환경 접착제와 도료, 마감재를 지정해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또 유해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공법으로 가공하고 구조력이나 내구성이 강한 자재만을 사용하는 등 건강한 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량의 유해물질이 방출되는 단면도 모두 마감한다고 했다. 유해물질의 70%가 마감되지 않은 원자재 단면에서 방출되기 때문에 마감되지 않은 PB자재의 노출 면적은 가구의 친환경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설명이다.

기술력과 원가 등의 이유로 많은 업체들이 눈에 보이는 1면만 마감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한샘은 6면을 모두 마감해 유해물질 방출을 차단한다고 한다. 마감재 역시 환경과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PVC가 아니라 환경과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나노포일을 사용하고 있다.

친환경성과 더불어 안전성도 높였다고 했다.

이를 위해 한샘은 원자재 사양을 업그레이드 했다. 구조의 안정성이 요구되는 부품은 두께를 15T에서 18T로 두껍게 해 안전적재 용량을 기존 대비 약 30% 높였다. 원자재의 단면을 마감하는 에지(edge)의 두께 역시 전면은 1.2T, 나머지 3면은 0.6T로 마감해 외부 습기 차단 등 안전성과 내구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원자재만큼 중요한 것이 각종 부속품들인데, 안정성과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부속품들만 사용해 안정성과 내구성이 일반 제품 대비 약 30%가 뛰어나다고 했다. 싱크의 경우, 세라믹 코팅 마감을 해 일반 제품보다 경도와 내구성이 약 9배 강하고 쉽게 오염되거나 세균에 번식되지 않아 위생적이라고 덧붙였다.

한샘 생산기술연구소 김홍광 이사는 "최근 라돈 침대 사태로 인해 '우리집 포비아'가 확산되고 있다"며 "한샘은 집 안에서 만큼은 안심하고 편히 쉴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가구만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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