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채권 금리 급등에 따른 투매 현상으로 큰 폭 하락했다. 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0.91포인트(0.75%) 하락한 26,627.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90포인트(0.82%) 하락한 2,901.6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5.57포인트(1.81%) 내린 7,879.51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연초 금리 상승 때 나타났던 투매 현상이 재연됐다.
이날 종목별로는 페이스북이 2.3%, 애플이 1.8%, 아마존이 2.2% 각각 하락했다. 슈퍼 마이크로 주가는 41% 폭락해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금리 상승 수혜 주인 금융주가 0.71% 오르고, 유틸리티가 0.55%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다른 업종은 모두 내렸다. 기술주가 1.78% 급락했고, 금리 상승 피해 업종으로 꼽히는 임의 소비재는 1.6% 하락했다. 커뮤니케이션도 1.48% 내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1.8%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21.02% 급등한 14.05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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