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국 증시는 13일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럽연합 19개 회원국)의 올해 및 내년 경제전망을 종전보다 하향조정하면서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6,877.50으로 거래를 마쳐 전날보다 0.04% 하락했다.
FTSE 100 지수는 전날 밤 영국 의회에서 실시된 보수당 신임투표에서 테리사 메이 총리가 승리한 것 등에 영향을 받으며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곧 하락세로 돌아선 뒤 등락을 반복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날보다 0.26% 하락한 4,896.92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0.04% 하락한 10,924.70으로 거래를 마쳤다. DAX 지수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10,988.77까지 올랐으나 하락세로 돌아선 뒤 등락을 이어갔지만 약세를 면치 못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전날보다 0.06% 상승한 3,109.71로 거래를 마쳤다.
ECB는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당초 예상대로 현재 '0(제로)%'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그동안 경기부양을 위해 추진해온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올해 말로 종료하기로 했다.
하지만 ECB는 유로존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9월 예상한 2.0%에서 1.9%로 내려 잡고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1.8%에서 1.7%로 하향 조정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유로 지역 성장을 둘러싼 위험은 넓게 균형 잡혀 있다"면서도 "위험 균형이 하방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유로 지역 경제가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믿지만 우려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최근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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