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2일, 정의선 수석부회장 주재로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2019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사업 경쟁력 고도화 ▲미래 대응력 강화 ▲경영/조직 시스템 혁신 등을 강조했다.
그는 "미래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4차산업 혁명 시대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은 "저부터 임직원 여러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도전적 실행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실패로부터의 교훈을 성장의 동력으로 삼는 문화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로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고 새로운 시도와 이질적인 것과의 융합을 즐겨 달라"고 덧붙였다.
정 수석부회장은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서의 현대차그룹 미래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모든 타입의 전동화 모델을 개발해 오는 2025년 44개 모델, 연간 167만대 판매를 통해 '클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올 해에만 코나 HEV, 쏘나타 HEV, 쏘울 EV를 새롭게 출시하고 친환경 전용차 아이오닉 HEV/PHEV/EV 상품성 개선 모델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환경차 신규 런칭을 통해 모두 22개 차종의 친환경차로 글로벌 리더십 기반을 확보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소전기차는 오는 2030년까지 약 8조원을 투자해 수소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산업에 융합해 퍼스트 무버로서 수소사회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오는 2021년 국내 자율주행 친환경 로보택시 시범 운영을 목표로 글로벌 선도업체와의 제휴를 활발하게 추진해 혁신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기술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그룹의 역량을 융합해 독자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외부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제조와 서비스를 융합한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완성차 부문과 관련, 정 수석부회장은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경쟁력을 고도화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올 해 상반기 중 전세계 권역본부 설립을 완료하고 권역별 자율경영,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한다. 권역본부 중심으로 신속하고 고객 지향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실적을 회복하고 미래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올 해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갖춘 13개의 신차를 국내외에 출시해 미국과 중국 등 주력시장의 사업을 조기에 정상화하고 인도, 아세안 등의 신흥시장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룹의 사업구조 개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협력사 상생협력 및 일자리 창출과 같은 사회적 책임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중소 부품 협력사를 위해 올 해 총 1조6728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해 협력사의 경영 안정과 미래 신기술 투자를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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